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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도 SAT 의무화 전망

아이비리그 소속인 다트머스대가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부터 SAT·AC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밝힌 가운데, 예일대 역시 SAT 제출을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예레미야 퀸런 예일대 입학처장은 이메일을 통해 “(SAT 점수 제출 의무화 문제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주 내에 내년과 그 이후 입학기준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퀸런 입학처장은 다트머스대 팟캐스트 채널에도 출연해 “SAT는 예일대 입학 평가에서 ‘놀랍도록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해 SAT 제출 의무화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트머스대는 지난 5일 SAT·ACT 제출 의무화를 다시 시작한다고 이미 밝혔다.     명문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2020년부터 대입 전형에서 SAT 등 시험점수 제출 의무화를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시험점수를 학생의 선택에 따라 첨부하도록 하는 제도가 저소득층에게 오히려 불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험점수 제출 의무화를 고려하고 있다.     한편 SAT는 다음 달부터 노트북이나 태블릿PC로 시험을 치르는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된다. 시험 시간은 기존 3시간에서 2시간 14분으로 단축된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예일대도 의무화 예일대도 sat 의무화 문제 sat 제출

2024-02-14

명문대 SAT 의무화 복귀 추세

아이비리그 소속인 다트머스대가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부터 SAT·AC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밝히면서, 명문대들의 SAT 제출 의무화가 복귀 추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다트머스대는 “표준화된 시험 결과를 토대로 한 평가가 가장 능력 있고 다양한 학생들을 캠퍼스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믿는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6월부터 중단한 SAT·ACT 제출 의무화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다트머스대는 팬데믹 이후 SAT·ACT 점수 제출을 다시 의무화한 최초의 아이비리그 대학이 됐다.   대학은 “표준화된 시험과 고등학교 성적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는 사실을 발견한 다트머스 교수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SAT와 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고, 학생의 선택에 따라 첨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제도가 저소득층 수험생의 입학에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SAT·ACT 점수가 입학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지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2020년 다트머스대를 비롯한 명문 사립대들은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 중단하는 대신, 자기소개서와 고등학교 성적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하버드대는 2020년 SAT·ACT 점수 제출 요구 사항을 철회했으며, “적어도 2026년까지는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타 대학들도 줄줄이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를 중단했지만, 2022년 MIT는 “점수 제출 요구 사항을 다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의무화 명문대 명문대 sat 복귀 추세 sat 제출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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